나의 이야기

눈물 흘리지 말라라/니코스 카잔차키스

이충주 2019. 4. 30. 10:29

눈물 흘리지 말라


죽음과 태어남은 하나다.

기쁨과 고통도 하나다.

돌아오고 떠나는 것도 하나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하나다.


키를 바람 부는 쪽으로 돌리고

어떤 일이 닥치든 근심하지 말라

뜻대로 되거나 그렇지 않거나

걱정할 것이 무엇이던가!

눈앞에 해야 할 일이 닥쳤으니두려워 말라.

절대 눈물 흘리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