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나를 감싸고 있는 것은 온통 칠흑같은 암흑 뿐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게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나는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난 움추리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결코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이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 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므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아르튀르 랭보 (0) | 2019.05.09 |
---|---|
하루 다섯번 미소를/마더 테레사 (0) | 2019.05.09 |
신은 가끔/마틴 루터 킹 (0) | 2019.05.09 |
희망/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0) | 2019.05.09 |
지금 하십시요/로버트 해리 (0) | 2019.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