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창백한 푸른 점

이충주 2019. 10. 7. 11:28

 

                  

 

 

이글은 예전에 써 놓았던 것으로 각종 신문기사 인터넷등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정리한것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재미로 읽어 주시기 바람니다  

 

      

 

 

     창백한 푸른 점

〈 시간, 공간, 그리고 존재 〉

 

 

 

 

 

오늘 주제는 창백한 푸른 점입니다.

 

먼저 YOLO가 무슨 뜻인지는 다 아실겁니다. You only live once 즉 인생은 한번 살 뿐이다라는 뜻이죠

 

그럼 이생망 은 무슨 뜻일까요?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뜻이랍니다.

다음 생은 금수저로 태어 나고 싶은 거겠죠?

소위 요즘 애기하는 금수저 흙수저 논란에 이런 유행어도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럼 진짜로 사람은 한번만 살까요? 아니면 다음 생이 있을까요?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행복하셔야 하고 그래야 되고 그럴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민족,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물질적으로 역사상 지금처럼 잘 살아 보지 못 했습니다.


일단 삶의 질의 판단은 유보하고요.

혹시 삶의 질 판단기준을 알고 싶으세요?

유모차를 가지고 거리를 걸어 보세요

그 편안함과 불편함이 삶의 질 판단기준이랍니다.

  (도시계획학의 기준이라고 하네요) 


잘 아시다 시피 우리 전전 세대에는 전쟁도 일어났고 일제의 치하에서

고통도 받았습니다. 그 분들은 그야말로 힘들고 어두운 세월을 보내셨을 겁니다.

 

또 그 전에는 왕조시대인 조선이 있었고 고려 그리고 삼국시대 단군조선시대가 있었습니다. 한반도는 지정학정으로 강대국 사이에서 갈등과 반목을 반복하면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럼 우리 조상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아니 인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45억년 전에 태어났고 그 이후 수억년간 불덩어리로 있다가 수억 년에 걸쳐서 비가 내리고 지구가 점차 식어 가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산소를 내뽐는 돌이 우주에서 떨어져 지금 같은 대기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식물이 태어나게 되었던 겁니다.

그럼 우리 인류는 어디서 왔을까요?

 

최초의 포유동물로 추정되는 한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코리아  살티페스 진주엔시스입니다. 약 1억년전에 존재했을 거라고

추정되는 동물입니다. 아마 모든 포유동물의 조상이라고 추정되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이 인류의 조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현재로서는 이 동물이 최초의 포유동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진주에서 한 초등학교 선생이 발견  현재 문화재박물관에 있다함 전 세계적으로 발견한 예가 2-3건 밖에 없다 함)


약 6천만년전에는 많은 공룡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가장 큰 원인으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 원인으로 ‘소행성 충돌설’이 보편적으로 제시됩니다. 

(최근 집채만한 혜성 2개가 지구에서 15만km 가까이서지나 갔다고 하며 이것도 지나 가고 난 후에 알았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달 거리 30만km)

 

폭 9km짜리 운석이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집니다.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공룡이 사라지고 그러면서 포유동물들이 나타났으며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약 6백만년에서 3백만년 전에 출현하게 되었으며 이 인류가 오늘날에 호모 사피엔스 즉 인류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고고학적으로는 약20여 종의 비슷한 인류가 존재하였다고 추정되나 오늘날 호모사피엔스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이 소행성의 충돌이 없었다면 어쩌면 존재하지 못하는 아주 우연히 운 좋게 출현하게 되었고 출현하였더라도 공룡과 싸우는 그러한 삶을 살았을 것이며 그 이후 모두 잘 아시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앞으로 인류는 무한히 존재할까요?

  대한민국은 주변의 강국 사이에서 과연 잘 살 수 있을까요? 우리 다음 세대는 지금보다 문명이 더욱 발전되고 삶의 질이 향상된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 갈까요?

 

먼저 먼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약 54억년 후에는 태양의 수소가 다 타면서 적색거성으로 부풀어 오르면서 수성,금성 지구는 생물이 살아 갈 수 없는 곳이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태양계는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약 40억년 후에는 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이 있을 것입니다.

   

좀 더 가까이 볼까요?

약 10만년 후에는 소행성 충돌 확률이 높고 지구의 운명이 매우 위태로워 질 것입니다.

 

그럼 지구와 인류의 멸망에 빠질 수 있는 위험한 시나리오를 흥미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재미로 보시기 바람니다.

 

 

1. Deep Impact 잘 아시다시피 영화로 나오면서 모든 분들이 아시는 내용입니다.

2. Collapse 2012년이라는 영화로 지구의 지각이 모두 붕괴되면서 인류가 멸망하는 시나리오입니다.

3. 빙하기 Tommrow이라는 영화로 지구의 북반구가 영하 200도의 갑작스런 빙하기를 맞이하면서 모든 생명체가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시나리오입니다. 태평양의 바닷물이 북극까지 왕복하는데 약 5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일정한 염도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바닷물이 민물이 되면서 급속하게 얼고 지구 대기가 차가워지면서 빙하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4. Alien Attack 외계인 공격으로 인류가 멸망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5. Virus Attack 지구의 환경이 바뀌면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인류 가 이에 대처하지 못해 인류가 멸망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애기로 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저 재미로 들으시길 바랍니다.

  (스티븐 호킹박사는 21세기말에는 인류가 지구에서 떠나야 할 시기라고 하며 그 이유는 환경오염때문이라고  

경고 한바 있고 특히 바다오염문제는 모두 잘 아시리 생각됨)



자 이제 현재와 아주 가까운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의 청년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여 청년실업이 국가과제가 된 것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못하고 인구가 점차 줄어 2085년도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으로 감소한다는 내용이 신문에 실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우리나라는 에상치보다 좀더 일찍 노령화가 될 것입니다

 

왜 인구가 감소할까요? 이 문제는 좀 더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60년대는 1인당 GNP가 아프리카의 가나와 비슷한 약 67$ 정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전 세대는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 줄 수 없다면서 교육에 힘 써 오면서 작금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UN에 따르면 이 경제성장률의 차이는 교육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조상님 덕을 많이 본거죠.

 

그럼 인구는 왜 감소하였을까요?

답을 경제학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당시에는 먹고 사는 문제가 국가문제이었던 시대입니다.

성장률, 총생산량 특히 쌀생산량이 중요하던 시대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부처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던 시대입니다. 인구가 늘어나면 1인당 GNP가 줄어들고 많은 사람이 먹을 식량이 부족했던 시대이기에 부득이 인구를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였던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 1인당GNP=국가GNP/P(인구))

 

 

즉 1인당GNP= 국가GNP/P(인구) 이기 때문에 인구를 줄여서라도 1인당 GNP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산아제한 정책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 이 정책에 대한 30년이후(보통 1세대를 30년으로 간주함)에 나타날 부작용을 예측하였을까요? 그러한 결과를 예측하였더라도 상사에게 이러한 정책적 역효과를 보고할 수 있는 분위기였을까요?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라는 표어 가 90년대 중반까지 있었고 2자녀 이상은 의료보험혜택도 주지 않았고 예비군 훈련 때 수술을 받으면 나머지 훈련은 면제해주는 정책도 시행하였습니다.

이 산아제한정책은 96년도에 와서야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도 정책효과를 예측하지도 누구도 말하지 못하는 그런 시대에 웃지못할 아니 울 수밖에 없는 정책을 시행하였던 것입니다. 더 어이없는 것은

 이 산아제한 정책이 성공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말입니다.

이제 그 효과는 고스란히 우리  앞에 나타났고 우리들이 해결해야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너무 빨리 왔습니다. 선진국에서는 100년에서 150년 걸리는 고령화가 일본은 36년 우리나라는 25년 정도 밖에 안걸렸습니다.

   

과연 해결책이 있을까요? 

 이것도 경제학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바로 유수정책 Pumping Policy입니다. 이 정책은 펌프에 한번 물을 넣으면 그 압력에 의해서 계속 물이 나오는 것처럼 정부의 공공투자가 이루어지면 임금소득의 증가로 유효수요가 창출되어 유발투자가 생기고 가속도 효과에 의해 더 많은 유발투자가 계속 이루어진다는 원리로 좀 더 많은 공공지출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뉴딜정책입니다.

 

 

 

청년에게 결혼하면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정책, 물론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방에서 시행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찾아보면 꽤 쓸모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소규모 주택개발과 신혼집을 저렴하게 임대한다든가 실업 및 청년수당지급, 다자녀가구 지원정책 확대 등이 있겠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고 진영논리가있지만 ...)

 

일본에서는 지방의 고령인구로 인구가 감소하자 20-40대 젊은이들을 지방으로 이주시키는 지역부흥협력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년3600만원에서 4600만원을 국가에서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입니다.

   

우리나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전국의 지자체가 청년에게 투자하는 예산은 3천억원 정도 이지만 노인에게 지출하는 예산은 기초연금만 2조원 일자리 예산 5천억원입니다. 이 돈이 노인의 주머니에 들어가면 다시 나올까요? 미래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주머니에 숨겨 놓을 겁니다.

많은 예산을 투자해도 노인살기 좋은 나라 67위입니다.

 

55세부터 75세까지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학자분이 명견만리에서 설명합니다. 전 반대합니다.

물론 노인 일자리도 좋지만 흘러 들어간 돈이 나오질 않아 경제성장에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10월 요구불예금 회전율이 16.5회를 기록했으며 이는 1987년 1월이후 30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회전율이 낮을수록 경제주체들이 돈을 꺼내 쓰기보다 은행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국민 모두가 소비하지 않고 미래를 보장하기 위하여 저축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청년에게 투자하면 소비가 이루어지고 이 소비가 생산성으로 또 소득으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청년에게 투자를 좀 더 많이 해야 합니다 


 이것이 무상이든 유상이든 보수든 진보든 그러한 이념을 따질 시간이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서 우리 모두 해야 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21세기말에는 대한민국도 없고 여러분의 손자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리라 생각됩니다.

경제성장율이 5% 이상 달성하려면 합계출산율이 2.17명 이상되어야 합니다.

(이것도 예전의 경제학 에서 하는 이론임)

  이 아기들이 소비를 이끌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면 또 소득이 늘어나게 되는 경제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 것도 예전 논리입니다.

 

그런 정책은 누가 못하겠는냐? 예산만 있으면 되지 라고 반문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정책을 만들고 가용한 모든 예산은 지금 청년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우리 후손 즉 우리의 손자들은 젊은 노동인구 1명이 1명의 노인을 보살펴야 하는 가혹한 현실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여러분도 인식하시고 계실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2050년이면 일하는 인구 100명이면 노인인구는 97명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 명견만리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누군가 댓글에 쓴 글을 보니 저출산 노령화는 북핵보다도 더 무서운 현실이 될 수있다라고 합니다. 읽고 넘기기에는 걱정이 됩니다.

 

대한민국이 무너질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운명이 다가오고 있으며 바로 여러분이 해결하셔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바로 우리 손자세대의 운명이 바로 우리 손에 달려 있다고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학식도 없으며 더욱이 정책을 다루는 입장도 아니지만 누군가는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고 정책을 다루는 분들이 필요성을 느끼셨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이제 창백한 푸른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과 자전을 하는 것은 모두 아실 겁니다.

태양도 초속 214km로 은하를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으며 한 번 도는 데  2억2천6백만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태양을 따라가는 지구의 모습을  40AU(1AU: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 150백만km) 약 60억km에서 찍은 사진은 인터넷에서 보시길 바람니다 . 보이저 1호가 해왕성을 지나가면서 찍은 지구사진이라고 합니다.

칼 세이건이 이 사진을보고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 지구가 은하계에서 얼마나 작고 먼지같은 존재인지를 잘 보셨을 겁니다. 

이 조그만한 점에서  우리 인류는 기뻐하기도 슬퍼하기도 하였고 탐욕과 권력의 욕망을 채우기도 하였으며 사랑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며 살아 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 이 공간 그리고 여러분과 저의 존재 ! 이 창백한 푸른 점인 지구상에서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시간, 공간, 우리의 존재가 어쩌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생이 한번인지 두 번인지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의 문제이지만 우주의 조그만 한 지구에서 태어난 여러분은 행복하여야 하고 그럴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 넓은 우주에 우리 인류 우리 지구 외는 고등동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행복하여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시고 동료를 배려하시고 직장을 사랑하십시오. 인류와 지구를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우주를 가슴에 안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무한히 겸손하고 감사여야 겠습니다.

가끔 맑은 밤 하늘을 보시면 그 별이 반짝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고향입니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어느 학자는 우리가 고등동물로 특히 인간으로 태어 난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라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