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무

이충주 2019. 4. 15. 09:46


나무


강원석


잎이 울창힌나무

그 아래에 서 봄니다


푸르름과 시원함과

맑아지는 마음들


나무가 묻습니다

왜 거기있냐고



나는대답합니다


네가 참 고마워서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시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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