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젊은 날에 꿈은 졌습니다

이충주 2019. 4. 11. 10:16



젊은 날에 꿈은 졌습니다



허임분



어를 때 공부하고 시펐다

시집 갈 때까지 일을

많이 했습니다


시집오니 시어머님이

19년동안 아팠습니다

그래서 고생이 만았습니다


철업던 청춘이 지나고 보니

절믄날의 꿈도 다졌습니다


그래도 돌아가신 어머님께

못해 드린 것 갔아

마음에 걸립니다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칠곡군할매들시를 쓰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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