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와 닭이 울던날
김춘조
육이오 전쟁 때
다부동 우확산에 이북 인민군이 점령하여
마을 이장님이 피란을가라고 방송하였다
피란을 갈라고 집을나온이
소와 닭이 울렀다
그때 마음이서럽다
시가 뭐꼬? (칠곡군시집)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