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이맹연
낙엽 떨어지던가을
그해 가을은
잊을수가없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배우고 익혀
처음으로 막내한테 문자를
써 보냈습니다
문자를 받아 본 아들이
전화해 왔습니다
"........."
아들은 목이매어 말을 못하고
나도 덩달아
목이 멥니다
엄마의 꽃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