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달래
구름 한 점없는 4월의 하늘
소식듣고 본가에 도착하니
엄마의 임종을 보았네
이쁜 아들 보고싶어
가시지도 못하고
기다리신엄마
가슴으로 안아드리니
"아이고 좋아라" 하신다
그렇게 가셨다
엄마를 선산에 두고
"돌아보지마라"하지만
엄마보고 싶어
돌아서니 거기
진달래 한아름 안고
계시네